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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그렇고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일에 너무 치이고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다 같이
캠핑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놀러 갈 힘도 없는 나머지 
놀기 위한 여행보다는 힐링하자는 마음으로
괜찮은 장소가 있는지 알아보다가
정선이 힐링하기 좋은 장소가 많다고 해서
그쪽 방향으로 정했는데요.

괜찮고 좋은 캠핑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에 정선 캠핑장 추천을 검색해보다
몇 군데를 추천 받았는데 
그 중에서 회동솔향캠핑장으로 결정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한쪽에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난 뒤에
안내장을 확인하고 주차 자리로 이동했어요.

안내장에는 캠핑장 이용 시간과 더불어
전반적인 이용 안내가 적혀 있었고
캠핑하면서 주의해야 할 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적혀 있었답니다.

캠핑 경험이 워낙 적은 편이다 보니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이용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걱정도 되었는데
해당 안내장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쪽에는 널찍하게 주차가 가능한
공간들이 들어서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캠핑 장소랑 멀지도 않고
주차라인도 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가족들과 내려서
캠핑에 필요한 짐들을 꺼내어 정리하고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했답니다.

캠핑 장소로 이동하기 바로 전에는
이렇게 주차장과 캠핑장 사이에
이곳의 배치도가 걸려 있었는데요.

배치도를 보면서 저희가 이용하게 될
위치도 파악할 수 있었고
꼭 필요한 화장실과 소화기 위치도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었어요.

또한 캠핑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다치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
구급상자의 위치도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가족들이 짐을 장소로 옮기는 동안에
저는 화장실이 급해서 먼저 들렀는데요.

제가 캠핑 경험은 적은 편이지만서도
여태 다녔던 장소의 화장실 중에서는
단연 이곳에 가장 깨끗하고 좋았어요.

역시 정선 캠핑장 추천으로 많은 곳 답게
오자마자 깔끔하고 청결한 분위기에
오길 잘했다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가족들을 먼저 보냈으니 화장실을 이용하고
혼자 천천히 캠핑 장소를 걸어갔는데요.

가는 길에 보이는 나무들이
너무 제 마음을 설레게 해주더라고요.

공기도 너무 맑게만 느껴지고
경치도 아름답고 시원하게 보여서
힐링하기 너무 좋은 장소였어요.

지정 장소에 도착한 뒤 짐을 풀어놓고
가족들이 전부 배가 고픈 바람에
음식을 해 먹기 위해 준비했는데요.

가져온 식기들을 사용하기 전에
세척하기 위해서 세척장을 찾아갔어요.

세척장 내부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래서 정선 캠핑장 추천받을만하다
싶었답니다.

이렇게 분리수거장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캠핑하면서 생긴 쓰레기들을 
쉽게 분리해서 버릴 수 있었어요.

보통은 캠핑장마다 한군데에만 있어서
여간 왔다 갔다 힘들었는데요.

이곳은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어머니께서 화장실을 이용하신다 해서
저도 같이 화장실로 이동했는데요.

아까 다른 곳에 위치한 화장실은 
급하게 들어서는 바람에 몰랐는데
겉에 이렇게 멋진 절경이 붙어있네요.

지금은 힐링만을 목적으로 찾아왔지만
다음번에는 물놀이도 꼭 해봐야겠어요.

이곳의 내부도 역시나 너무 깔끔했고
공용 화장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결하고 관리가 잘 된 모습이에요.

괜히 볼일 보는데도 더러워 질까 봐
조심히 일을 보게 되고 나가게 된답니다.

세척장에는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어서
즉석밥을 가져와서 돌려도 먹고
고기와 준비된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중간중간 한 번씩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펼쳐진 풍경과 자연을 그대로 느끼면서
정말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기분 좋게 산책도 했는데요.

얼핏 보면 나무들이 질서 없어 보이지만
그래서 더욱 자연 속에 들어온 것 같고
분위기도 훨씬 좋았답니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자리를 정리 후에
설거지 거리들을 챙겨서 다시 한번
세척장에 들어가 설거지를 했어요.

이렇게 온수도 지원되고 있어서
기름이 굳거나 묻어 있는 그릇들도
쉽게 설거지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세심한 거 하나까지 준비되어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캠핑장이에요.

싱크대도 이렇게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어
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바로
편하게 세척하고 돌아갈 수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어머니와 두 군데로 나눠서 
빠르게 설거지하고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캠핑장에서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한다니
하면서도 지금도 믿기지 않았어요.

이후 부모님은 따로 산책하시게 두고
저도 혼자 산책하면서 걷고 싶어서
이곳저곳 천천히 걸어 다녔는데요.

한편에 이렇게 음수대도 자리하고 있어서
시원하게 손도 씻어낼 수 있었어요.

안 그래도 걸어 다니면서 나무도 만져보고
손이 조금 더러워진 상황이었는데
덕분에 닦아낼 수 있었네요.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온몸에 땀이 나고
옷이 흠뻑 젖어버렸어요.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아까 봐뒀던
샤워실을 이용해 보기로 했는데요.

갈아입을 옷을 들고 그곳에 도착해 보니
다행히 넓은 보관함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넣어두고 샤워할 수 있었어요.

산책하기도 너무 좋고 제대로 힐링이 되며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해서
정말 이곳에 오길 잘한 것 같아요.

부모님도 정말 쾌적한 시설에 감격하셨는지
다음번에 또 이쪽으로 오자고 하셨네요.

경치 좋고 깔끔한 시설 찾으시는 분들은
이곳에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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