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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동생과 시간이 함께 맞아서
이번 기회에 가족들끼리 다 함께 모여서
홍천에 있는 소노빌리지에 다녀왔는데
아이까지 함께 있는 집은 제가 다녀와보니
소노펠리체보단 여기가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풍경부터도 너무나 아름답고
건물도 여러개가 있는 굉장히 큰 규모가 보이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넓게 펼쳐져 있는 건물들은 오히려 높은 층이
아니라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했어요.
숲 속으로 초대된 듯한 그런 기분이 드는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서 놀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근처에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어서
계절을 잘 맞춰 간다면 가족들과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답니다.

일단 먼저 도착하면 웰컴센터부터 들러서
체크인을 하면 된답니다.
로비도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었는데
확실히 내부도 럭셔리한 무드가 느껴지고
기존의 리조트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워낙 넓은 곳인데다 신축건물도 생겨서
더욱 규모가 넓어진 곳이라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고 가시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션월드 바로 근처에 있는 소노펠리체 보단
차로 5분가량 더 들어가면 있는 곳이라서
더욱 조용히 있기에 좋은 곳이였어요.

앞에 보면 이렇게 동이 표시되어 있는데
바로 건물앞편에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건물 앞쪽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옆쪽으로도 여유가 아주 많아 좋았답니다.
보통 대명리조트쪽으로 많이들 놀러가시는
시즌에는 진짜 주차전쟁이라도 해도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소노빌리지는 그런 점에서도
더욱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귀여운 외관과 함께 내부는 호텔같은 분위기의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가득해요.
중간중간 간접조명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은근한 무드또한 함께 느껴졌답니다.
동생네랑 따로 방을 잡았더 터라
서로의 방이 어떨지 구경도 하고 그랬었네요~

각 호수별로 통로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체크인할때 받은 번호를 보고 방을 찾아 가시면
되는데 워낙 잘 표시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통로가 너무나 럭셔리한 느낌이라
집에 있는 벽면도 이런 타일로 해두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취향이었네요.

저흰 골드에서 묵었는데 여기가 숙박하는 룸 중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워낙 편한 시설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내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고퀄리티의 감성에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멋진 뷰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라
저희도 머물면서 무척이나 좋았어요.

거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멋졌어요.
산 속에 있는 느낌에다가 골프장도 너무 예쁘게
잘 되어 있어서 하나의 공원처럼 보이더라구요.
온가족이 충분히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
한가족 구성원끼리 간다면 이 방 만으로도
충분히 머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동생네는 양가 부모님까지 함께 모시고 나선거라
더욱 널직하고 쾌적한 룸을 잡았답니다.

소노빌리지 안에는 이렇게 취사가 가능한 타입의
룸이 있는데 가족끼리 방문했을 때에
간단하게 장을 봐와서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취사가 가능한 타입으로 잘 살펴보신 다음에
일정을 잡으시면 더 좋으실 것 같아요.
다이닝룸도 아주 세련되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용품도 아주 말끔히 세척되고
관리되어있는 모습이라 더욱 좋았답니다.

로얄스위트는 좀 더 온가족이 사용해도
널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룸이랍니다.
저희가족만 온 게 아니라 온가족이 다 함께 나선
길이었기 때문에 가족수에 따라서 저희보단
좀 더 큰 룸에서 머물기로 했었네요.

아주 넓은 공간에 여러개의 방이 있기 때문에
저희처럼 많은 인원이 가기에도 너무나 좋았어요.
특히나 많이 마련된 침실들이 하나같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득해서
부모님들께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우셨다고 하네요.
테라스가 함께 있어서 자고 일어난 아침에
바깥 풍경을 보며 신선한 공기를 맞이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공간이예요.

객실마다 따로 욕조가 있어서
이런 풍경을 보며 따스하게 몸을 담글 수 있는데
전 특히나 이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런 전망을 보며 하는 반신욕이라니,
힐링이라는 이름에 딱 걸맞는 시설 아닌가요?
여기 한번 들어가니 밖으로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방 안에 마련된 여러 타입의 침실들은
앞서 본 사진처럼 더블베드도 있지만
따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트윈베드 역시
준비가 되어 있어서 가족들끼리 원하는 방을
고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답니다.
소노빌리지 안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해요.
각각의 침대 옆에 아트적인 조명까지 함께해서
더욱 무드있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의 단지가 펼쳐지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더욱 멋지게 느껴지네요.
밖으로 펼쳐지는 뷰가 굉장히 멋진 곳이라서
느껴질 만큼 한적하고 자연 속에 스며든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계절에 따라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달라질 것 같아서 다른 때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해지는 곳이었네요.

한켠에는 앉아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그늘막도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앉아서 쉬기에 좋게 되어 있어요.
덕분에 해가 살짝 뜨거운 시간에 앉아
한숨 쉬기에도 좋았답니다.

작게 공원처럼 만들어진 공간은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워낙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주변에 산책로도 굉장히 잘 형성되어 있어서
굳이 다른 곳을 둘러보지 않아도 
근처를 돌아보며 편히 쉴 수 있어 좋아요.

온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미 알려져 있는 소노빌리지 안에서 지내면
좋겠단 생각이 번뜩 들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녀왔는데 가보길 잘했다 싶어요.
너무나 편안하고 안락한 시간을 즐기다가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여러 인원이 함께 묵을 수 있으면서도
시설과 자연환경이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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